한국관광공사,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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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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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2017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한다.

관광공사 주관으로 운영되는 ‘한국의료관광 홍보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 의료기관 20개소와 유치업체 5개소, 관광업체 등 총 3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내방객 대상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 및 의료관광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한국의료관광 상품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해 현지 의료계를 대상으로 한국의료기술 홍보설명회를 병행 개최한다.

한편 2016년에는 18개 국내 의료기관, 6개 유치업체 등 34개 기관이 참가해 상담 1780건, 진료예약 214건으로, 의료관광 수입 약 10억원을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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