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렁이' 속 피해 여고생 오예설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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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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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예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오예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예설은 2006년 Mnet 스페셜 스마트모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고 2012년 12월 방영된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 단역으로 등장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6년 12월 개봉한 영화 '판도라'에서 신참 간호사 역할을 맡아 관객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오예설은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영화 '지렁이'의 김정균, 이계인과 함께 출연했다. 특히 오예설은 이날 현장에서 만난 배우 정의철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지렁이'는 학교 폭력, 청소년 성범죄, 장애인 차별 등 대한민국의 민낯을 밝히는 소재의 영화로, 오예설은 청소년 성범죄 피해를 당한 여고생 자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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