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금융투자 전문가 조세열 前 맥쿼리 증권 전무 CFO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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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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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금융기관과 종합상사 거친 금융투자 전문가, 8퍼센트 기관투자자 유치와 재무총괄

  • 조세열 CFO, ‘8퍼센트가 차세대 금융기관으로 자리잡도록 힘 보탤 것’

  • 전문가들의 투자 검토를 거친 기관투자가 활성화 되면 P2P금융 시장 신뢰도 상승할 것

P2P금융기업 8퍼센트(법인명: 에잇퍼센트)가 조세열 전(前) 맥쿼리 증권 전무를 최고재무 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오른쪽)와 조세열 CFO(왼쪽) [사진제공=8퍼센트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업체 8퍼센트(법인명: 에잇퍼센트)는 18일 조세열 전 맥쿼리증권 전무를 최고재무 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세열 CFO는 맥쿼리 증권, 삼성물산, 삼성선물 등을 거치며 23년간 굵직한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금융투자 전문가다. 특히 종합상사와 국내외 금융기관에 근무하며 주식, 외환, 금리, 원자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사업개발과 기관영업을 총괄한 금융 전문가다. 향후 8퍼센트의 기관투자자 유치 및 재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은 P2P금융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장기적으로 ELS, 펀드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의 대안투자 상품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원활한 플랫폼 이용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조 CFO는 맥쿼리증권 재직 시 우리은행과 합작법인을 운영했으며, 당시 우리은행 행원이던 이효진 대표와 함께 근무했던 인연으로 합류를 결정했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금융상품 영업 분야에 탁월한 식견과 넉넉한 인품을 갖췄다"라며 "지난 1년동안 8퍼센트에 관심 갖고 있는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투자 문의를 많이 받았는데, 새로운 CFO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기관 투자자에게도 좋은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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