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영 기자 =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터널' 8회에서는 박광호(최진혁 분)를 믿기 시작한 김선재(윤현민)의 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8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박광호가 과거에서 왔다는 사실을 믿게 되는 김선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광호의 진심어린 말에 사실임에도 흔들리는 김선재의 혼란스런 모습이 방송을 탔다.
결국 모친 서희수 사건을 비롯한 30년전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들은 김선재는 박광호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고 이후 발생한 연쇄 방화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 최고의 파트너쉽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한편, ‘터널’은 3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에서 현재로 온 아재 형사의 新문물 표류 수사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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