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취업률 최종 집계결과 45.4%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4.4%포인트 수직상승한 수치로, 울산시교육청 개청 이래 최고 높은 취업률이다.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 질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게 울산시교육청의 설명이다. 현대차·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215명, 울산시청·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및 공공분야에서 71명이 취업했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도 각각 80명과 737명이 취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업, 상업, 가사실업 등 계열에 관계없이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 등 학교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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