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상을 밝히는 독서’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2016년 세상을 밝히는 독서’의 ‘시즌2‘로 각 분야의 작품성 있는 도서를 선정해 발제, 낭독 및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덕훈 작가의 지도로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문학 ▲문명 ▲경제 ▲과학 ▲신화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선정된 도서는 회원들의 협의에 의해 언제든 조정될 수 있는 열린 강의 형식이며 평소 읽기 어려웠던 책을 함께 읽고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책을 읽는 대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요즘 꼭 필요한 강의라 할 수 있다.
독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지난 18일부터 선착순 접수하고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