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스라엘, FTA 제4차 협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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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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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19일부터 30일까지 예루살렘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측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은 상품(양허 포함), 서비스, 원산지, 무역기술장벽(TBT), 동식물검역(SPS), 지적재산권, 경쟁, 환경, 총칙, 분쟁해결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한다.

여한구 국장은 "상품양허, 규범분야 논의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으며, 상호보완적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이스라엘 FTA 체결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상호 교역·투자·인적교류·기술협력이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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