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 "대사 이렇게 많은 건 처음…김원석 작가 원망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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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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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박성웅이 ‘맨투맨’ 김원석 작가에게 원망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 연출 이창민 / 제작 드라마 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대사가 많은 건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말이 너무 많아서 김원석 작가가 원망 스러웠다”고 웃으며 “발랄하고 얄미운 캐릭터다. 거기에 중점을 많이 뒀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배드가이 한류스타, 캡틴 아이언시리즈의 아시아 빌런 '다크데스 스콜피온' 한류스타 여운광 역을 맡았다.

한편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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