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정만식 "헝가리 현지 촬영, 맥주 참 맛있더라" 너스레

정만식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e-mail]]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정만식이 헝가리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만식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 연출 이창민 / 제작 드라마 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 연기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어려움을 느끼면 문제가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만식은 “저 역시 재미를 느끼면서 연기했다. 개인적으로는 헝가리에 가서 촬영했다. 저만 좀 널널하게 촬영해서 굉장히 좋았다”고 웃으며 “헝가리 맥주 참 맛있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정만식은 극중 국정원 출신, 고스트 요원 케이(박해진 분)의 담당관으로 특수부 검사 이동현을 연기한다.

한편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