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노후 아파트⋅연립주택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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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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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28일까지 노후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난 1976~1981년 사이에 준공된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1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구조물의 손상 및 균열 여부를 비롯해 철골구조물의 부식 및 누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19개소 모두 안전등급 '보통'에 해당하는 C등급으로 대부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동구는 설명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건축물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결과에 따라 안전등급 재산정 등 안전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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