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재난취약 13개 기업시설 안전점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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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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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안전도시국 지역경제과)에서는 관내 소재 15년 이상 연면적 5,000㎡이상의 13개 기업 건축물을 특정관리대상 시설물로 지정하고 지난달부터 지난 17일까지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련분야 사업주와 공무원 합동으로 건축, 전기, 가스, 기계 4개 분야를 현장 점검하고 일지 미 작성, 소화전 주변 적치물 방치, 일부 파손된 천정마감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안전과 밀접한 누수관로, 불량 누전경보기․콘덴서, 균열 외벽, 파손된 계단 등 총 43건은 사업주가 위험요소를 신속히 해소 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은 시설물 관리 주체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주의와 관심만이 각종 재난을 방지 할 수 있다”며 “수시로 기업체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기업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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