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4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안산스마트허브 재생혁신 및 4차 산업기반 구축과 소상공인 지원 등 7대 분야 30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를 통해 공공건축물 건립 및 생태하천 조성, 도로확충 등 공공 개발 사업을 비롯, 당초 계획된 30개 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활성화 종합계획에 포함돼 있는 과제별 연간 총 사업예산은 국‧도비를 포함 약 1,100억여원으로써,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 시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야만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2017년 한 해 안산시의 화두는 먹고 사는 문제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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