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정보접근성 포럼 창립…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 정보이용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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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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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18일 누리꿈스퀘어 4층 중회의실에서 '정보접근성 포럼'을 창립했다고 밝혔다.

창립식에서는 제1대 의장으로 김석일 교수(충북대) 선출 및 NIA가 사무국을 맡으며, 정책·표준·기술 총 3개 분과 구성과 분과위원을 발표했다.

정보접근성 포럼은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평등한 정보이용을 보장하기 위하여 정보접근성 관련 법·제도 개선, 정보통신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표준화, 정보접근성 제고 기술개발 등에 기여함을 주 목적으로 창립됐다.

이를 위해 정책분과는 정보접근성 관계된 지능정보사회 기본법(가칭) 부분 제정안을 마련하며, 표준분과는 국제 웹 접근성 표준 개정 및 ICT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기술분과는 모바일 기기 접근성 관련 기술기준 개발을 올 한해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병조 원장은 “정보접근성 포럼은 정보접근성 분야 산·학·연 전문가 및 장애인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정보접근성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ICT기술 발전의 혜택이 장애인과 같은 정보취약계층에게 차별 없이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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