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셀로(우)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호날두의 골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연장 끝에 4-2로 이겼다. 지난 13일 뮌헨과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8강 1, 2차전 합계 6-3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0-2011시즌 이후 7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명문 클럽임을 입증했다.
후반 31분 헤딩으로 동점골을 터트린 호날두는 연장전에서도 두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마르셀로는 호날두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고, 측면 공격수 로벤을 철벽수비로 막아내며 활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