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이집트서 3500년된 미라·유물 다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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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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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남부 고대 유적도시 룩소르에서 3500년 된 미라와 조각상 등 고대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고고학 발굴팀은 이날 룩소르 '왕들의 계곡' 인근 나일 강 서안 제라 아부 엘나가 지역에서 고대 무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덤 주인은 기원전 1550년~1292년 당시 재판관으로 일한 귀족 '오우 사르하트'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무덤 안에는 미라 6구와 조각상, 목관, 목재 마스크, 장례용 유물 등이 발견됐다. 발굴팀은 향후 무덤 내 구조와 미라 분석을 통해 추가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연합/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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