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초등학교 방문 구강보건교육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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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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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21개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및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지도 등을 병행한 치아사랑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유치원 및 초등학생 시기는 혼합 치열기로 치아우식증이 발생하기 쉽고, 유치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영구치에 영향을 미쳐 부정교합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이 시기의 구강 보건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흥시보건소는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 줄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체험교실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으로 전담팀이 구성되어 학교들을 방문한다. 구강 건강교육과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교육, 충치예방 효과가 40% 이상 달하는 불소바니시 도포 등을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관내 치과의사협회와 협업을 통해 참여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 구강 보건교육을 통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시켜, 관내 초등학생들의 치아우식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강보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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