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테크노파크는 1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 및 국토관리 분야의 원천기술개발 등을 통한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협약은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설산업분야 중소기업 지원 협력사업'의 추진기반을 마련키 위해서다.
양 기관은 향후 △건기연 보유 장비, 기술 등 정보제공 플랫폼 운영 △건기연 패밀리기업 육성 및 지원 △산·학·연 공동 R&D기획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테크노파크 조세형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분야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로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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