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승천원’ 윤달 화장 특별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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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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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2017년 윤달을 맞아 한시적으로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상주시승천원 화장 특별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운영은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와 화장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

평상시 개장유골 화장은 하루 2회(4구)로 운영되고 있으나 이번 특별운영 기간 중에는 하루 4회(8구)로 횟수를 증대 운영하며, 화장 예약기간도 현행 15일전에서 30일전으로 1개월로 시행한다.

개장유골 화장신청은 묘지 소재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 증명서를 교부받은 후 보건복지부를 통해 윤달 1개월 전인 오는 5월 24일 00시 부터 선착순으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상주시 승천원은 화장현장 모니터의 설치로 화장의 신뢰성을 높여 주었고 도내 최초로 화장장 이용료 카드수납을 실시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함께 선진 화장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상주시승천원은 2011년 화장장 현대화사업으로 45억여원을 들여 새로이 지어졌으며, 현재 화장로 2개를 4회 가동해 1일 8구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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