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포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증료 지원, 기술평가료 지원, 공동 투자, Kibo-Star 벤처기업 육성 등 전 분야에 대한 포괄업무에 관한 것이다.
보증료 지원 대상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기술력 우수 창업기업, R&D 보증기업 등이다. 기업당 지원한도는 100억원이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성장 한계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이 체질을 개선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금융을 지원해 기술금융 시장에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