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쉘석유는 지난 16일 현대자동차와 '2017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 후원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한국쉘석유의 고성능 엔진오일을 사용해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한국쉘석유는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및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에 최고급 합성 엔진오일인 '쉘 힐릭스 울트라 ECT 5W-30'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쉘 힐릭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쉘 힐릭스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천연가스를 이용해 제작하는 프리미엄 합성 엔진오일이다. 가스액화 방식으로 천연가스를 순도 99.5%의 기유로 전환하는 '쉘 퓨어플러스 기술(Shell PurePlus Technology)'과 슬러지 생성을 예방하고 세정하는 '액티브 클렌징 기술(Active Cleansing Technology)'이 결합됐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은 지난 15일 예선과 16일 결선 등 2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7번의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는 다음 달 2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초까지 총 6차례 대회를 치룬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은 "글로벌 쉘이 현대자동차와의 글로벌 협업 체결로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출전을 위해 '현대쉘 월드 랠리 팀'을 창단한 데 이어 한국쉘석유가 이번 대회의 후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대쉘 월드 랠리 팀이 그간 우수한 성적을 내 온 만큼 이번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의 선수들 또한 좋은 경기를 선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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