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예상한 5당 대선후보의 TV토론 관련글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5당 대선 후보 TV 토론, 원고 없는 난상 스탠딩 토론은 순발력 싸움이고 키워드 싸움이기 때문에 홍준표 심상정 맑음, 문재인 유승민 흐림, 안철수 비 꼴이다. 홍준표 심상정 순발력과 키워드 갖췄고 문재인 유승민 순발력만 안철수 모두 약해 보인다"라고 예상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저녁 10시부터 KBS에서는 '제19대 대통령 대선주자 TV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TV토론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토론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TV토론은 준비된 대본이나 자료없이 즉석에서 토론을 나누며, 잠시 앉을 수 있는 보조의자가 있으나 모두 서서 토론을 벌이는 '스탠딩 자유토론'으로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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