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즌, 구강 건강 관리 솔루션 개발 기업 아이오바이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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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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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와 스포티즌의 심찬구 대표. 사진=스포티즌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티즌이 아이오바이오(AIOBIO)와 손잡았다.

스포티즌은 19일 “아이오바이오와 소속 선수들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구강질환의 예방과 진단, 그리고 관리를 통한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능성치약은 물론 첨단 기자재를 연구, 개발하여 국내외 치과 병/의원과 관련기관, 그리고 가정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기업이다.

그리고 오늘 오전 국내 유망한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티즌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스포티즌 소속의 격투기, 골프, 테니스, 축구 등의 선수들에게 최적의 구강 관리 장비 및 정밀 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는 “우리 선수들에게 점점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소속 선수들에게 기존의 스폰서 계약은 물론 엑시온(XION)을 통해 체계적인 퍼포먼스 트레이닝을 제공하며, 의료 부분, 외국어 교육 등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토탈 스포츠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구축하려 한다. 특히 이번 MOU를 계기로 소속 격투기 선수들에게 이 내용을 전달해줬는데 무척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아이오바이오 측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구강 관련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이 퍼포먼스를 펼치는데 일조를 하고자 한다. 경기와 훈련 일정으로 바쁜 선수들이 손쉽게 구강관리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형광 세균 검사기 큐스캔과 구강 케어를 위한 전문 치약을 제공하고자 한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에 걸맞는 국가대표급 구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스포티즌은 2014년 국내 최초로 벨기에 프로축구단 AFC투비즈를 인수했으며, 장하나(LPGA)와 노승열(PGA) 등 정상급 프로골퍼들과 남자 테니스의 미래로 평가 받는 정윤성, 권순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2관왕의 주인공 이상호 등을 비롯 50여명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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