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8년도 낙동강 수계기금...전년 대비 50% 증가한 142억 원 신청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2018년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2017년 보다 50%가 증액된 142억원을 신청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김해시의 낙동강수계기금 확보 현황을 보면 2016년 80억 원, 2017년 96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8년도에 142억 원을 신청해, 전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정보를 교류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68억 원,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70억 원, 비점오염저감사업 및 오염총량관리사업 등에 4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2018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는 대동 안막3구마을 도시침수예방사업에 11억 원, 안동지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에 4억 원, 진례 평지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1억 원, 상동 화현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토정공단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조성)에 1억 원 등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더불어 시가 보유한 수자원 가치의 중요성 및 수질개선 기여도가 높은 점 등을 적극 홍보하여 안정적인 기금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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