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엔터는 지난달 21일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94억6500만원으로 전년보다 1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7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특히 2015년 7억1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기 때문에 지난해 64억원의 손실을 본 셈. 시가 총액은 4월 20일 현재 약 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정도 감소했다.
지난해 큐브 엔터의 실적 감소 요인으로는 전체 매출의 45%를 차지하던 소속 남성 그룹 비스트 멤버들의 계약 만료(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와 걸 그룹 포미닛 해체, 사드 갈등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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