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이 부회장과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후 두 번째 열리는 공판으로, 재판부는 앞선 재판과 마찬가지로 서류증거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재판부는 이번 주부터 매주 3회 공판을 열고 집중심리를 이어가기로 했다. 따라서 공판은 21일까지 사흘간 연속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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