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수출멘토단은 전직 대기업 해외법인장, 수출담당임원으로 구성되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해외투자 전략, FTA 활용방안, 현지 법인설립 등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천 남동산단의 초보수출기업, 중국수출기업 등 지원을 위하여 시장 및 판로개척, 수출전략 상담, 주요 국가별 FTA 활용 방안 등 해외진출과 관련된 부분을 위주로 상담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전경련 수출멘토단 22명이 중소기업 32개사의 수출담당자와 오전/오후로 나누어 각 90여분간 열띤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산단공 인천본부는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해결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전문위원을 보유하고 원스톱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출전문위원이 상근하며,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신용도 조사,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FTA 활용방안 등 중소기업에 필요한 수출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산단공 인천본부 박동철 본부장은 “인천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이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무역조치로 시장접근성이 급격히 떨어져, 입주기업의 피해가 크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입주기업은 제품 연구개발 능력 향상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며, 산단공의 클러스터 및 수출지원사업은 입주기업의 좋은 동반자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산단공은 입주기업의 기업경쟁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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