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뿐만 아니라 숨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장수천 산책로에도 벚꽃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곳곳에 쓰레기가 눈에 띄었지만, 도시공사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한결 깨끗해지는 광경에 지역주민과 오가는 시민들 모두 만족해했다.
또한, 인천대공원에서는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부터 지구 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로 도시공사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대기오염을 줄이는 생활 속 실천 방법 퀴즈로 좋은 습관을 홍보하면서 퀴즈를 맞춘 시민들에게 공기 정화에 효과가 있는 산호수 화분을 나누었다.
도시공사 전상주 본부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다함께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화분 나눔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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