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안혜경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증 장애 아동들과 숲 체험에 나섰다.
20일 안혜경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안혜경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김포시 장릉에서 김포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중증 장애아동들을 위한 숲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장애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숲 체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숲의 생명력과 치유력을 경험하고, 심신의 안정과 함께 잠재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이번 숲 체험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며 "녹색이 주는 편안함, 그리고 넓은 공간에서 느끼는 자유, 평소 일상을 벗어나 숲에서 지내는 것만으로도 장애 아동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안혜경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의 MC로 활동 중이며, 평창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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