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최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1/4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특별시·광역시, 도, 시, 군, 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가 속한 기초자치단체는 신속집행 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10대 지침에 기반 한 집행율을 높이괒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에서는 사업별 집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에게 신속집행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시로 집행 추진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 1,155억 원 중 549억 원을 집행하는 실적을 거둬, 행정자치부의 집행율 목표인 25%를 크게 상회하는 47.5%를 달성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도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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