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FC가 오는 22일 경기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지역 라이벌인 이천시민구단(이하 이천)과 K3리그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양평FC는 지난해 K3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이천을 상대로 4대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현재 K3리그 성적은 2승 2패로 7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3무 1패로 10위를 기록 중인 이천에 앞서고 있다.
양평FC는 최근 4라운드에서 김포시민구단에 패한데 이어 FA컵에서도 32강을 끝으로 목포시청에 아쉽게 패하는 등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지만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있어 이번 경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양평FC 관계자는 "지난해 리그 때와 마찬가지로 지역 라이벌로써 두 팀의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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