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정기고 “데뷔 16년 만에 첫 정규앨범 위해 체중감량”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정기고가 데뷔 16년만에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위해 체중 감량을 감행했다.

정기고는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MC를 맡은 케이윌은 “정기고가 첫 정규 앨범을 38세에 발매했다”라며 “사실 요즘은 18세에 정규 앨범을 내는 것도 빠르다는 말을 못 듣는 현실인데 정기고는 무려 38세이다. 아마 2집 발매는 환갑 정도로 예상한다”라고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정기고는 “이번에 첫 정규앨범을 데뷔 16년 만에 발표하게 됐다”라며 “이 앨범 때문에 활동 전부터 체중 감량을 많이 했다. 요새 많이 먹어서 체급을 안정화 하는데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기고는 20일 오후 데뷔 후 첫 정규앨범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비롯해 그레이, 크러쉬가 작업에 참여한 '판타지', 자이언티 쿠쉬가 함께한 '일주일' 등 총 11곡이 수록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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