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20일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0.04%) 오른 3172.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3148선까지 내려앉으며 출렁였으나 막판에 낙폭을 줄이며 5거래일만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68포인트(0.1%) 오른 10359.0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5.01포인트(0.27%) 오른 1850.39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2200억, 2488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주류(2.31%), 바이오제약(1.66%),선박제조(0.36%), 호텔관광(0.13%)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시멘트(-1.84%), 석유(-1.77%), 환경보호(-1.31%), 부동산(-1.2%), 석탄(-0.79%), 건설자재(-0.77%), 기계(-0.73%), 화공(-0.72%), 식품(-0.72%), 비철금속(-0.69%),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6%), 교통운수(-0.54%), 철강(-0.37%), 금융(-0.36%), 전자부품(-0.23%), 전자IT(-0.14%),자동차(-0.03%)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구이저우마오타이가 2.36% 오른 415.31위안으로 마감, 거침없는 상승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중국 증시 강세장을 견인해왔던 슝안신구 테마주, 차신주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는 조정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주 들어 상하이 선전증시가 잇단 바닥찾기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빠르게 하락한만큼 기술적 반등 기회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