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사방‧산림사업 역량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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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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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산사태 등 사방사업과 산림사업의 발전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산림조합은 복구 5년차를 맞은 우면산 산사태 복구사업에 참여했던 현장책임자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토론회는 수해복구 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 개선방안, 대규모 산림재해 시 효율적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우면산 산사태 발생 당시 피해가 심했던 현장을 비롯, 복구사업지 전반에 대한 하자점검을 병행했다.

산림조합은 향후 계통조직 산림사업 현장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를 정례화해 산림사업 역량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축적된 산림복구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심지에 적합한 복구공법과 공종에 대한 연구와 매뉴얼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산림토목 전문실행기관으로서의 신뢰도 제고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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