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선화)가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삼덕공원 지하 공영주차장과 안양예고 앞 공공공지 조성 예정 대상지를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2017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 대상 두 지역을 살펴보고, 사업의 필요성과 효율성이 검증되었는지를 각 집행부서 관계자들과의 현장 회의를 통해 확인하며,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삼덕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전통시장 이용자 편의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설계용역을 준비 중이다. 또 안양예고 앞 공공공지 조성사업은 기존 무허가 건물을 철거하여 주민쉼터 조성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화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세심히 파악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예산은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