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외증조부 논란 후 첫 공식석상…'JIFF 관객과의 대화'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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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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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가 돋보이는 강동원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강동원이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12.12 scape@yna.co.kr/2016-12-12 17:05:40/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논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나선다.

4월 20일 강동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강동원이 오는 5월 3일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영화 ‘마스터’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 조의석 감독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외증조부의 친일 행적과 관련, 논란이 일어난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강동원은 지난 3월 외증조부의 친일 행적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강동원은 소속사를 통해 “외증조부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일을 통해 역사에 대해 더욱 공부하고 또 반성하겠다. 미약하게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강동원은 현재 영화 ‘골든 슬럼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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