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창우)가 최근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란 주제로 완도항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우리시와 우호교류 도시인 완도군 초청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120여명이 관람했다.
다문화 가족들은 장거리 여행임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다양한 종류의 해조류와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제품 등을 둘러봤다.
특히 물을 분사, 만든 워터스크린을 통해 신비로운 바닷 속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바다신비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거리가 멀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외국인주민들이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먼 시간 달려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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