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봄 특별행사 개최…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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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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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봄 여행주간'과 연계한 봄 특별행사를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개최한다.

올해 개원 4년차를 맞는 국립생태원은 매년 봄철이 되면 야생화를 주제로 특별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림 그리기 대회, 식물 생태 전시 등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봄(春)을 그리다' 행사를 주최한다.

유치부·초등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에코(Eco)-그림대회'가 마련된다.

국립생태원 관람객 방문사진, 관람후기 등을 개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7일부터 5월 22일까지는 식생 유형과 생태적 특성을 반영해 조성한 '한반도 숲 서어나무 군락'에서 우리나라 야생화를 주제로 우산나물·풀솜대 등 61종의 우리 들꽃을 소개하는 '알고 사랑하자! 우리의 들꽃!'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생태원 입장권 증강현실을 활용한 사진 콘테스트도 5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재치있고 재미있는 사진을 국립생태원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응모한 100명에게 국립생태원 발간도서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봄 여행주간인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입장료 50% 할인행사를 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소인 3000원이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과 생물 다양성의 날인 5월 22일에는 특별 개관한다. 특히 5월 22일에는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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