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내달 20일 청소년 주간을 맞아 분당지역고등학교학생회연합『BLU』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3회 청소년축제 차오름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학교 간 문화적 참여 및 교류활동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의미 있는 행사다.
청소년축제 차오름제 행사는 전년도에 분당지역 19개 고등학교가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20개 고등학교로 확대하여 운영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체험부스 및 동아리 공연, 방송 등 56개 학교동아리가 지원하여 그 중 27개 동아리를 선정하였으며, 각 학교별 특색있는 동아리 운영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행사 내용은 학교별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공연, 청소년인식조사, 분당지역 고등학교 학생들 간의 교류활동 등 이며 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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