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05회에서 서석진(이하율)에게 자신의 치매 진단을 전해들은 박복애(김미경)는 "말도 안돼.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라며 믿지 않으려 한다.
박복애는 임하윤(조연호)를 찾아가 "할머니 이제 못 볼거야. 할머니 엄마때문에 죽는거야"라며 자신의 치매를 임은희(이윤지) 탓으로 돌린다.
한편,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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