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불한당' 액션 천재 임시완과 통뼈 설경구의 만남? '액션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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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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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한당'에 출연한 배우 임시완(왼쪽), 설경구[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임시완이 액션신을 찍으며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제작 CJ엔터테인먼트 폴룩스㈜바른손·배급 CJ엔터테인먼트, 이하 ’불한당‘)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변성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이날 임시완은 액션 연기에 대해 “다행히 크고 작은 사고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변성현 감독은 “무술팀에서 임시완 칭찬을 하더라. 몸을 잘 쓴다면서. 대역 배우가 해야 할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는데 너무 손쉽게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거들었다.

임시완은 “(설경구) 선배님과 액션을 할 때 느낀 게 있다. 선배님이 통뼈였다. (액션을 하면서) 몸이 부딪히는데,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아팠다. 설경구 선배님은 통뼈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설경구는 “네, 제가 통뼈입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액션 천재’ 임시완과, ‘통 뼈’ 설경구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화 ‘불한당’은 오는 5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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