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환국 설립 125주년 기념 인천개항박물관 체험기획전 ‘새로운 화폐의 시작, 인천전환국’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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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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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은 올해 인천전환국 설립 125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화폐의 시작, 인천전환국’ 체험기획전을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현재 사용하는 화폐의 시작과 개항 이후 조선의 경제상황을 알아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전시로 기획하였으며, 우리가 최초로 사용한 신식화폐가 제조・유통되었던 인천전환국은 현재 인천광역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센터에 위치해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천전환국 건물사진 엽서 2종과 각종 전환국 관련된 문헌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전시관람 후 OX퀴즈, 전환국 만들기 체험, 신식화폐 제작까지 즐길 수 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과 상설 4전시실, 근대건축전시관 4전시실이 모두 경제와 관련된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되어있어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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