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당 1138.6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2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내린 달러당 1138.5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세제개편안 공개 발언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친성장 정책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6월 초 규제 완화 보고서를 완성하고 의회에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조정도 통과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트럼프케어 법안 상정 및 표결 실패 이후 약화됐던 정책 기다가 재차 부각되면서 달러화 강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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