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신 이하린 뮤지컬배우, ‘너목보4’ 실력자로 출연 기대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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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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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 인천 출신의 이하린(24ㆍ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뮤지컬 배우가 음치가 아닌 실력자로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20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 엠넷(Mnet)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8회에 출연한 이하린 배우는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예상한 음치가 아닌 실력자로 나와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인천 출신 이하린 뮤지컬배우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예성, 신동은 이하린 배우 등 출연진들을 상대로 음치 색출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5번으로 나온 이하린 배우는 3라운드에서 슈퍼주니어 희철에 의해 탈락자(음치)로 선택됐다.

 그러나 이하린 배우는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미녀와 야수’의 OST를 노래하자, 방청석을 놀라게 할 정도로 스튜디오를 전율케 했다.

 김종국 등 진행자들과 출연진, 방청석에서는 ‘이쁘다’, ‘노래 잘한다’라는 표현을 연발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하린 배우는 인천 출신이다. 어려서부터 노래와 연기에 재능을 보인 이하린 배우는 뮤지컬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다.

 그는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에서 오로라와 백설공주 역을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과 최근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당신의 아름다운시절’에서 금복 역을 맡았다.

 이하린 배우는 ‘어떤 역할이든 다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이 넘치는 뮤지컬 배우로 기대되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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