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독보적인 콘셉트돌 빅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빅스가 오는 6월 11일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KBS부산홀에서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 인 부산(VIXX LIVE FANTASIA 백일몽 in BUSAN)’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21일 빅스의 소속사 측은 “그동안 지방 공연 개최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올해 특별히 빅스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의 콘서트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빅스의 부산 단독 콘서트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 인 부산’은 생생한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화려한 무대들이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매 콘서트마다 파격적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구성,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매력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사하며 ‘믿고 보는 공연돌’로 인정받고 있는 빅스가 이번 공연을 통해 견고해진 팀워크를 기반으로 역대급 공연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특히 빅스는 오는 5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앨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는 ‘빅스 브이 페스티벌(VIXX V FESTIVAL)’의 론칭을 알리고 대대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 전석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서울 콘서트에 이어 부산 콘서트까지 개최를 확정하며 빅스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전국적 축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6월 11일 KBS부산홀에서 열리는 빅스의 첫 부산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 인 부산’ 팬클럽 선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멜론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되며, 일반 예매는 27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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