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성수동서 VIP 대상 '부동산 투어 세미나' 개최

KEB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성수동에서 '부동산 투어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현장 답사에 앞서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 직원이 참석자들 앞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성수동에서 VIP 손님들을 위한 '제3회 부동산 투어(投:語, Tour)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동산 투어 세미나는 10여명의 KEB하나은행 부동산 전문가 및 PB들이 20명의 참석자들과 투자 관심지역을 직접 탐방하는 필드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무실에서의 단순한 투자상담이 아니라 함께 현장을 답사하며 현장감 있는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VIP 손님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들은 성수동 명소와 인근 상권을 걸으며 투자포인트와 입지요건 등을 분석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체적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받았다.

또 KEB하나은행 WM사업단 부동산자문센터에서 해당 상권의 매물을 토대로 직접 분석한 다양한 투자 유의사항과 가격 분석 결과 등의 사전 정보도 제공받았다.

북촌, 홍대에 이어 올해 성수동에서 처음 개최된 부동산 투어는 공지 1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그간의 세미나 결과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KEB하나은행 WM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손님들의 주요 투자 관심지역을 미리 파악해 연 2~3회 수준으로 필드투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분석하는 체험적 투자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기쁨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