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삼성동 자택 매각에 박사모 "한번 가봐야겠네" "역사적인 곳인데" [왁자지껄]

[사진=박사모 카페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자 박사모(박근혜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소식을 전한 회원들은 카페 자유게시판 해당 글에 "이번 사저는 괜찮을런지" "저 한번 가봐야겠네요 그럼 그 많은 쪽지와 꽃 사진 어떻게되는 건가요" "떠나시면 저는 섭합니다만, 집이 너무 노후해서 가시는게 맞습니다!! 부디 좋은 집으로 가셔서 편안하게 쉬실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낡기는 했지만 대통령님 일생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적인 곳인데"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집을 매각했으며 새 집을 산 것도 완료한 상태다.

삼성동 자택이 낡고 그동안 이웃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