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형수)가 2016년 정수장별 수돗물 수질상태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배포 한다.
품질보고서에는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정수장별 급수현황, 2016년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설명· 기타 수돗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상세하게 담고 있으며, 시민들이 읽기 쉽도록 리플릿 형태의 요약본으로 제작했다.
이 보고서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배부하고 시청, 구청 및 보건소 등의 민원실에도 비치한다.
특히 안산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법정수질기준 85항목 외에 미규제 유해물질 65항목 포함한 150항목으로 확대 시행,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생산·공급해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와 불신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투명한 정보제공으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과 궁금증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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