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동영상] 천호식품, 원료부터 제조까지 '고객중심형' 제품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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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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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국내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고객중심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가운데 6년근 홍삼을 100% 직접 수급해, 제조까지 자체 생산한 홍삼 브랜드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천호식품 ‘천심본’은 강원인삼농협과의계약 체결로 토양 검사를 통해 합격 판정을 받은 땅에서만 재배된 100% 고품질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다.

토양검사와 245가지 잔류농약검사 등 천호식품 전문검사원의 검사를 진행해 원료의 안정성을 높였다.

강원도는 삼한사온의 뚜렷한 기후 특성으로 인삼의 조직이 단단하고 제조 시 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천호식품 '천심본'제품사진[사진=천호식품]


특히, 원료삼으로 사용되는 홍삼 중 우수한 등급의 홍삼만을 지정해 수급한다.  선별한 홍삼은 다른 원료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봉인된다.  여기에 이력 추적을 위한 바코드를 부착하고, 생산 공장 입고 후에는 DNA 판정 검사로 원료의 진위 여부를 판별한다.

또한,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안전관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원료부터 제조,완제품에 대한 이력이 담긴 검사성적서, 원산지증명서, 잔류농약검사서를 제품에 동봉해 출고한다.

또, 고객의 기준에 맞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원료부문부터 생산, 완제품 부문까지 전 제조과정을 오픈하고 소비자단체의 검증을 받을 계획이다.

천호식품은 소비자의 기준을 최대한 생산 공정에 반영해, 원산지를 고르는 일부터 제품 제조, 품질검사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서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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