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봄 소풍 패키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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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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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이 작품 해설사(도슨트)와 함께 예술공원에 설치된 작품을 둘러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봄 소풍 패키지>를 운영한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관람방식 중 하나로 선보이는 <봄 소풍 패키지>는 공공예술작품을 피크닉과 결합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작품관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봄 소풍 패키지>는 작품설명과 더불어 APAP작품 ‘잔디 휴가 중’(도쿄 피크닉 클럽)에 앉아 제공되는 음료와 과자를 함께 나누며 소풍, 더 나아가 여가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며 보고 듣는 예술 활동을 넘어 도슨트와 함께 예술을 즐기고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따뜻한 봄날, 예술공원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내달 2~31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11시, 14시), 주말(10시, 14시, 16시) 내내 운영된다.

출발장소는 안양파빌리온(알바로시자홀), 참가비는 1천원이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나이트 투어,3천원>,<영어해설 투어,1천원>가 한 달에 한 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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