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주요 도로·인도변의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을 방지하기 위해 “저단형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시는 보건소를 비롯해 파발교, 송정교, 밀목사거리, 이마트 등 7개소에 저단형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 14개를 설치, 각종 행사와 시정을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알리고 있다.
시는 이번 현수막 게시대 설치가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저단형 행정용 현수막 게시대를 활성화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제고에 힘쓰겠다“면서 ”올바른 광고 문화정착 차원에서 기관·단체는 물론 시민을 포함한 모든 광고주가 지정 게시대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